처음가는 영덕여행에 부푼 마음을 안고 울산에서 출발했어요.
울산에서 약 2시간 정도 걸려 경주를 지나 포항을 거쳐 영덕 출발했죠.
국도를 타고 가니 볼거리도 많고, 중간중간 쉴 수 있는 곳도 많아 고속도로와 큰차이는 없었어요.
영덕에 도착하여 다리를 타고 들어갈때 큰게동상도있고 눈을 뗄수가 없더군요..처음가는 거라 그런지..
펜션에 도착하니 인자하게 생기신 사장님께서 밝은모습으로 반겨주셨어요. 가자마자 바로 준비해주신 숯불에
준비해주신 소고기를 구어주셨어요. 사장님이 구어주신거라 더욱더 맛있었는거 같네요.
먹고있으니 사장님이 이것도 인연이라고 하시며 소맥을타주시는데...그맛을 지금 후기를 쓰고 있는 지금도
잊지못하네요....한 번더 먹고싶네요. 그렇게 고기를 굽고 있으니, 이제는 대게를 주시더군요. 미리 삶아 주셔서 바로 먹을 수 있게
준비를 해주셨더군요...세심한 준비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거기다가 대게까지 손수 까주시드라구요... 이렇게까면 게살이 쏙 나온다..
대게껍데기는 이렇게까야 내장이 안새고 맛있는 부분이 다 나온다...정말 세심하시더군요. 감동이였습니다.
그렇게 사장님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밤이 너무 늦어 잠을 자러 갔습니다. 방이 정말 깨긋하더군요. 다락방 비슷한...계단을
타고 올라가서 친구들과 맥주를 한잔 더 했습니다. 완전 좋드라구요. 방도 넓고 물도 잘나오고 6명까지는 넓게넓게 잘 수 있을정도로 넓더군요...가격과 비례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렇게 아침에 일어나 사장님이 남은 대게와 함께 라면까지 서비스라며 끓여주시더군요...아 정말 감동이였습니다.
라면을 먹고 사장님께 추천받은 곳 이곳 저곳을 둘러보면 울산을 내려왔습니다.
사장님이 정말 잘해주시드라구요...이렇게까지 후기를 제가 잘 안쓰는데 사장님의 넓은 배려심에 저도 이렇게까지 쓰고있네요...
정말추천합니다!!!!!!